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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1: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 4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여전히 가솔린과 디젤, LPi 모델보다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세단을 살펴보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은 가솔린 및 LPi 모델이 4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월 이상으로 전월과 동일한 기간이 소요된다.중형 세단 쏘나타는 2.0 가솔린 및 LPi 모델 2개월, 1.6 터보 가솔린 모델 3개월로 대기 기간이 각각 1개월씩 단축됐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을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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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하면서 일부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던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보유 중인 재고만 출고 가능한 상황이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인기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5~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로 출고 대기 기간이 지난달보다 1개월씩 더 늘어났다.평균 1개월로 빠른 출고가 가능했던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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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9: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완성차 제조사 최초로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는 2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 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특히, 중고차 매입부터 상품화·물류·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중고차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정보를 공유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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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심상치 않다.지난 7월 리터 당 1,500원대 중반에 불과하던 휘발유 가격은 어느덧 1,780원을 넘어 1,800원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러한 관심도는 실제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그룹에서 발표한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말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8만306대가 팔렸으며 그 중 3만8,176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체의 47%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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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6: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제품경쟁력이 좋아졌다.북미와 유럽, 국내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3대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현대차의 지난 3분기(1-9월) 북미시장 누적 판매량은 59만5,147대로 전년 동기대비 13%가 증가했다.지난 8월까지 현대차의 유럽시장 판매도 35만7,628대로 전년 동기대비 2.6%가 늘었다.국내시장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56만3,519대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로 현대차의 2023년 3Q(1-9월)까지 글로벌 판매는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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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6: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출시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출고 대기기간이 심상치 않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형 쏘나타의 출고 대기 예상 기간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전 모델을 통틀어 평균 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신형 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2019년 첫 선보였던 8세대(DN8) 쏘나타 출시 이후 4년 만에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모델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디자인은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멋스럽게 환골탈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신형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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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6:42
[일산=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싼타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해 왔습니다”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가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디자인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가운데, 싼타페 개발자를 만났다.현대차는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 디자인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신형 싼타페 디자인 특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이날 행사에는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 외장디자인 1팀 김충은 책임연구원과 현대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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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 해 공개한 신형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그랜저 PHEV는 개발 초기 단계로 세부 스펙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PHEV 시스템보다 동력 성능과 연료 효율을 개선한 2세대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이 그랜저 PHEV 개발을 결정한 것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는 파워트레인이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이러한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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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차량으로 군림하고 있는 차량들의 판매 실적이 신통치 않아 보인다.한 때 인기 절정을 기록하며 신차 계약 후 1년 이상 대기해야 했던 때랑 상황이 완전히 바뀌면서 신차재고가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현대차가 지난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현대차 재고자산은 14조29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1조6456억 원에서 22.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총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6.4%로 0.8%포인트(p) 늘었다.재고자산이 판매되는 속도도 느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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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상승했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2,497억 원(자동차 33조7,663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 원), 영업이익 4조2,379억 원, 경상이익 4조8,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3,46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105만9713대로 전년 동기대비 8.5%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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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달 말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 될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의 드리프트 모드가 구독 서비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호주지사 수석 제품기획자 앤드류 투이타히(Andrew Tuitahi)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리프트 모드 구독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에 탑재된 대표적인 기술은 듀얼 모터 아키텍처 최적화로 구현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전후 토크 배분을 운전자의 선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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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되는 여러 브랜드의 차량에서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인 BMW의 경우,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특히,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 BMW 전 차종 30만3,811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여부에 따라 리콜이 진행될 전망이다.BMW 차량의 계기판 꺼짐현상은 2020년부터 제기됐다. BMW의 여러 차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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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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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22: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기존 도심형 SUV 스타일에서 각진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지향하며, 파워트레인과 첨단사양 등 폭넓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직선미를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디자인 됐다. 특히, 램프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DRL)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측면부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케 하는 각지고 박시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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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3:3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세청이 지난 4월 기준판매비율심의회가 결정한 국산차의 세금부과기준(과세표준) 차이 조정을 위한 기준판매비율(18%)을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국산승용차 세금 계산 방식이 바뀌면서 국산차량의 소비자 가격이 인하될 예정이다.그동안 정부는 국산차는 제조장 반출시, 수입차는 수입 신고시 기준으로 과세하면서 국산차의 경우 제조원가에 유통비용과 이윤 등 영업마진이 포함된 가격에 세금을 부과해왔다. 제조업자와 판매업자가 동일할 경우 반출가격을 의도적으로 낮춰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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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6: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출고 보류와 함께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신차 출고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현대차에 따르면 세단 라인업 중 아반떼 1.6가솔린과 LPi는 3개월, 쏘나타 1.6터보는 7개월, LPi는 6개월, 2.0가솔린과 N라인은 5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해졌다.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근 기존의 높은 수요에 더해 페이스리프트가 겹치면서 아반떼는 12개월 이상, 쏘나타는 10개월로 많은 기간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인기 차종인 신형 그랜저의 6월1일 현재 출고 대기기간은 2.5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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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6: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이자 성공의 상징인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출격시킨다.한국 시장에 투입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최신 플랫폼 TNGA-K를 바탕으로 하며 236마력의 4기통 2.5리터 엔진에 두 개의 모터가 결합 된 2.5L 하이브리드와 340마력의 2.4 터보엔진에 두 개의 모터가 결합된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지난 8일부터 전국 판매장을 통해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크라운은 평균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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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5: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이 50년 만에 다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지난해 16세대로 거듭난 크라운은 세단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한국 시장에 투입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2.5L 하이브리드와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아직 공식적인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시장에서 3만9,950달러(약 5,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5,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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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기존 도심형 SUV 스타일에서 각진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지향하며, 파워트레인과 첨단사양 등 폭넓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직선미를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디자인 됐다. 특히, 램프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DRL)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메르세데스-벤츠도 신형 E클래스(W214) 테일램프에 삼각별 로고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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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 7,787억 원(자동차 30조6,464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 경상이익 4조5,9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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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0: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3)’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